[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노래방 주인을 협박해 현금을 빼앗고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40대가 도주 하루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9일 대구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분쯤 대구시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A(40대)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강도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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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자 검거 제보 요청.[사진= 대구보호관찰소]2022.08.09 nulcheon@newspim.com |
앞서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를 전후해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고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 한 길가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