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방송용 앱과 청취용 앱, 전화 방송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군은 9월까지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방송 방법 등을 교육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방송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2.08.09 ojg2340@newspim.com |
휴대전화나 집 전화를 통해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듣지 못한 방송은 주민이 직접 전화를 걸어 다시 들을 수 있다.
앱 설치 후에는 거주하는 읍면과 마을‧이름‧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요청 하면 마을 이장의 승인을 거쳐 방송 청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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