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전 9시45분쯤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어민 1명이 탄 3t급 어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키고 민간해양구조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9일 오전 9시45분쯤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어민 1명이 탄 3t급 어선이 좌초해 포항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2022.08.09 nulcheon@newspim.com |
구조대원들은 이초작업 지원에 나선 B호(5t, 승선원3명)의 도움을 받아 선체 파공부위와 침수 등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A호는 자력으로 인근 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운항하고 사고 발생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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