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팅크웨어, 2CH QHD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4:34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4:34

울트라 나이트 비전 4.0 탑재, 디포그 및 번호판 식별 강화
국내 최대 후방 광시야각 172도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가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8000은 팅크웨어가 1년 만에 내놓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미지 품질 개선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사고 정보 식별력이 향상된 게 특징이다.

팅크웨어는 조도가 낮은 상황을 대비해 기존 CTS(Contrast Tuning&Stability) 기반의 나이트 비전과 비교해 주변의 정황을 더 식별력 있게 녹화하는 픽셀 비닝 기술 기반의 울트라 나이트 비전 4.0도 아이나비 QXD8000에 더했다.

아이나비 QXD8000은 주행 시 셔터 스피드와 조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강화되어 추월, 방향 전환 등의 상황에서도 정확히 번호판을 촬영하는 번호판 식별 기술도 적용됐다. 특히 도로의 안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프로세싱하는 디포그(Defog) 기술은 안개 주행 시 영상의 식별력을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팅크웨어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 [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8000에 동급 블랙박스 중 최대인 172도 후방 광각 시야각을 지원하는 카메라도 탑재했다. 후방 영상 촬영 범위가 96%에 달해 사각지대를 포함한 거의 모든 후방 범위를 녹화할 수 있다.

나아가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8000에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도 적용했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행 위치, 차량 상태, 운전 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해 인증할 경우 최대 6%의 특약 할인이 주어지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해 구매자는 해당 특약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8000 출시를 기념에 추첨을 통해 160만원 상당의 로보락 로봇청소기 S7 Max V Ultra와 78만원에 달하는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 MUMU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아울러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QXD8000 제품을 등록하면 아이나비몰 5만원 바우처와 1년이 추가 된 총 3년 간의 무상 A/S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나비 QXD8000와 BAB-115Q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보조배터리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삼성화재 보험료 6% 특약 할인 혜택과 아이나비 커넥티드 차량 관제서비스 1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주어진다. 블랙박스 장착비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나비 QXD8000은 팅크웨어의 모든 기술이 총 집합되어 기존 블랙박스와 차원을 달리하는 다이나믹한 기능들을 고객들에게 전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라면서 "아이나비 QXD8000은 프리미엄을 넘어 초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블랙박스인 만큼, 새로운 블랙박스 시장의 지평을 열고 이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나비 QXD8000은 기본 및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로 구성된다. 소비자 가격은 ▲32GB 기본 패키지 42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3만9000원 ▲64GB 기본 패키지 47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8만9000원이며, 128GB 제품도 출시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