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8시34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소재 한 폐기물처리시설 옥외탱크 저장소 9기 중 1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폐유와 폐유기용제를 처리하는 시설 중 30t의 폐유기용제가 저장된 탱크 1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발화 1시간 4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17일 오전8시34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소재 한 폐기물처리시설 옥외탱크 저장소 9기 중 1기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8.17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화재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6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 161명의 인원과 소방장비 92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폐기물처리시설 내 직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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