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92.53 (+14.65, +0.45%)
선전성분지수 12595.46 (+125.35, +1.01%)
촹예반지수 2777.91 (+46.52, +1.70%)
커촹반50지수 1132.31 (-4.99, -0.4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7일 중국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65포인트(0.45%) 상승한 3292.53, 선전성분지수는 125.35포인트(1.01%) 오른 1만2595.46, 촹예반지수는 46.52포인트(1.70%) 상승한 2777.9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132.31로 전 거래일 대비 4.99포인트(0.44%) 하락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8월 17일 추이. |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의 이날 거래액은 각각 4239억, 6506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상회했다. 양대 증시 상장 종목 중 2489개가 상승, 2180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8억 7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연속 북향자금 순유입세다.
이날 다이아몬드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차오훙지(潮宏基·002345.SZ)가 0.47포인트(10.04%) 상승한 5.15, 아진가구(亚振家居·603389.SH)가 0.70포인트(10.00%) 오른 7.70 등 상한가에 거래됐다.
태양광 관련 주식도 랠리를 펼쳤다. 스마트 그리드, 가상발전소(VPP), 이종접합기술(HJT) 태양전지, 풍력 등 재생에너지 테마주가 일제히 올랐다.
금융과 부동산주도 상승했다. 초상서커우(招商蛇口·001979.SZ)는 14.47로 1.06포인트(7.90%) 상승했다.
소비 전자제품, 메타버스, 종자산업 관련주 거래도 활발했다. 애플 공급업체인 리쉰정밀(立讯精密·Luxshare·002475.SZ)이 전 거래일 대비 1.79포인트(4.89%) 오른 38.42에 거래됐다.
유기실리콘 관련주는 대폭 하락했다. 허성실리콘(合盛硅业·603260.SH)의 경우 137.03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37포인트(7.04%) 후퇴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133위안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7863위안으로 고시됐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