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77.88 (+1.79, +0.05%)
선전성분지수 12470.11 (+9.89, +0.08%)
촹예반지수 2731.39 (+12.80, +0.47%)
커촹반50지수 1137.30 (-6.45, -0.5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6일 중국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9포인트(0.05%) 상승한 3277.88, 선전성분지수는 9.89포인트(0.08%) 오른 1만2470.11, 촹예반지수는 12.80포인트(0.47%) 상승한 2731.39로 장을 마감했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137.30로 전 거래일 대비 6.45포인트(0.56%) 하락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8월 16일 추이. |
상하이종합과 선전성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4092억, 6110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상회했다. 282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으며, 일일 한도로 거래된 종목은 거의 100개에 달했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8억6700만 위안이다.
전날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농촌 지역에 10억 킬로와트시(Kwh)급 풍력 발전 프로젝트인 '천향만촌어풍행동'(千乡万村驭风行动)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발표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식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보탑실업(宝塔实业·000595.SZ)이 5일 연속 상승, 이날 0.83포인트(9.99%) 오른 9.14 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촨룬주식(川润股份·002272.SZ)도 0.84포인트(9.96%) 상승한 9.27 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농업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돈육과 닭고기 테마주가 올랐다.
바나듐 배터리 관련 주도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바나듐 레독스 배터리(VRB) 분야 대표적인 소재 업체인 판강판타이(攀钢钒钛·000629.SZ)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10.05%) 상승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20 위안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7730 위안으로 고시됐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