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자체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설치한 건물번호판이 노후화 등으로 도시미관에 저해되고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디자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사진=평택시] 2022.08.18 krg0404@newspim.com |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은 각 읍면동에서 리·통장들의 협조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며, 평택역과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내에 부착하는 건물번호판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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