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시는 24일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정국가산업단지 내 테러 등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보령시와 보령발전본부, 보령대대,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
보령시는 24일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시] 2022.08.24 gyun507@newspim.com |
훈련 시나리오는 정체불명 테러 집단이 고정산업단지 내 핵심 시설에 드론 자폭 테러를 일으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설비가 파손되고 사상자 발생 사고가 접수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사건 발생 후 긴급상황실 가동, 통합지원본부 설치, 관․군․경 합동 수습 복구활동,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과 통합방위 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이 보다 강화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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