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범 운영…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고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지정게시대 현수막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정게시대에 설치하는 현수막에 적용되며 현수막의 디자인 색상, 표기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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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정게시대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시범 운영전과 후 사진[사진=안성시] 2022.08.25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에는 색채 4가지 이내, 명도 9, 채도 1~2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상하 10cm, 좌우 20cm를 여백을 주어야 한다.
또한 주 광고 내용은 심플하게 작성하고, 보조 광고 내용 사이 충분한 여백을 주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가이드라인이 정착되면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광고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