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내달 13일부터 12주간 주3회(화·수·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요가,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 운동요법과 질병의 이해, 영양수업, 합병증 예방 등 이론교육이 병행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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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특히 교육 시작 전과 후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무릎 보호대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까지 북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구는 자가 측정기 무료대여사업, 당뇨합병증 검사비지원사업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