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 전·후 10일간인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의 개발사업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부산남부교육지원청] 2022.08.25 |
이번 점검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은 사업지 가운데 학교 경계면 50m 이내 개발지 4곳과 구 학교보건법에 의해 승인을 받은 개발지 11곳 등 총 15곳의 개발지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들 사업지에 인접한 학교는 마루유치원 등 유치원 5개원, 운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0교, 대연중학교 등 중학교 2교로 총 17교이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출입구 적정 설치 여부 등 통학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와 현장 관계자가 교육환경평가 승인내용대로 통학로 안전 대책을 수립해 준수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 또는 건축행위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시행장가 평가서를 작성해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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