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 2차 선예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금일 인터파크티켓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서울(BLACKPINK WORLD TOUR-BORN PINK-SEOUL)' 티켓이 오픈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인데다 이들이 약 4년 만에 국내서 펼치는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케팅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_'의 글로벌 인기 돌풍 속 내달 발표되는 정규 2집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 공연 2차 선예매는 블링크 멤버십 대상으로 오는 28일 진행되며,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오픈된다.

공연장 좌석은 플래티넘 핑크 (Platinum Pink), 블링크 플러스 (BLINK Plus), 블링크 스탠다드 (BLINK Standard) 총 3가지다. 플래티넘 핑크·블링크 플러스를 선택할 경우 사운드 체크 이벤트 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플래티넘 핑크에는 스페셜 굿즈까지 포함됐다.
블랙핑크는 이날 공식 SNS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드디어 블링크(팬덤명)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환호했다. 이어 "우리 팬분들과 함께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싶다.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블랙핑크는 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서 150만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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