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힌남노' 대비상황 대책 회의에서 "일기예보를 보면 이번 태풍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 예찰과 감독 등을 통해 태풍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충주시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대책 회의. [사진 = 충주시] 2022.09.05 hamletx@newspim.com |
그는 "태풍피해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선 시민들도 인지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 사례처럼 배수로 막힘으로 도로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구성원을 편성해 배수로 정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상습 비 피해 구역에 대해선 선제적 예찰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통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