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추석연휴와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설물 및 취약지역 점검, 역사·전동차 방역 강화 등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추석 연휴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및 취약지역 점검, 역사·전동차 방역 강화 등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대전교통공사 김추자 사장직무대행(오른쪽 첫 번째)이 유성온천역을 찾아 역사에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차수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2.09.05 gyun507@newspim.com |
또 태풍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차수판·배수펌프·배수로 등 폭우 대비 시설물을 살폈다.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역사·차량기지·변전소·전동차 등 분야별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임원 등 간부직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대전교통공사 김추자 사장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사 모든 임직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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