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대서 '청년소비자 리더 아카데미' 발대식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연계한 청년 대상 소비자교육이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서울대학교에서 제1회 '청년소비자 리더 아카데미' 발대식을 열었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
아카데미는 청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소비문화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소비자 권리 및 책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준비 차원에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실습도 진행된다.
발대식 이후 가톨릭대, 강원대, 계명대, 서울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소비자 교육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과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소비자 리더 육성과 교육·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교육·봉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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