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일 걷기앱을 통해 '한가위 걷기챌린지'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워크온(walk-on)은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바일 서비스 앱으로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걷기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한가위' 걷기 챌린지 [사진=순천시] 2022.09.08 ojg2340@newspim.com |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2만 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시민 650명에게 선착순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동천 걷기 캠페인과 시민 걷기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워크온 지역 가입자 중 가장 낮은 10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걷기 배틀을 9월부터 12월까지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챌린지로 걷기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스스로 걷고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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