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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억원 배상' 론스타 사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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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심사 과정에 의문 제기
ISDS 제도 재검토 및 조항 개선 노력 동참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최근 국제투자분쟁(ISDS)으로부터 약 2800억원의 배상판결을 받은 론스타 사태와 관련해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정의연대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론스타 배상 결정 관련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 토론회에서 참석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4 photo@newspim.com

앞서 ISDS 론스타 사건 중재판정부는 지난달 31일 우리 정부에 2억1650만달러(약 2800억원) 및 2011년 12월 3일부터 이를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론스타는 지난 2012년 11월 ISDS에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승인을 지연하고 국세청의 잘못된 과세로 손해를 봤다면서 중재신청서를 제출하고 46억8000만달러(약 6조1000억원) 배상을 청구했었다.

이들은 판결 결과에 있어서 지난 2012년 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심사 과정에서 관계된 경제금융관료와 관련 금융지주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로 판명될 경우 부적합한 투자자로 제소 권한이 없고 보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2010년 말 당시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사인 것을 알고도 2011년 3월 회의에서 면죄부를 부여한 점 ▲2011년 5월 론스타가 일본에 골프장을 보유한 비금융주력사라는 보도에도 조치가 없었던 점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라는 논점을 정부가 포기하고 민변의 증언요구를 거부한 점을 근거로 경제금융관료와 금융지주사, 론스타의 동맹설을 제기했다.

전 교수는 "2006년 이후의 검찰 수사에서 비금융주력자 문제라는 핵심을 비껴 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 잘못을 씻기 위해서라도 이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국회가 국정조사와 필요시 특검을 통해 법무부와 검찰을 압박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의 재산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론스타 사태를 계기로 ISDS 제도의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ISDS 제도에 대한 국민적 논의와 재검토 ▲외교적 마찰 가능성 적은 나라들과 협정에서부터 ISDS 조항 삭제 추진 ▲국제사회 ISDS 제도 개선 노력 동참 ▲ISDS 포함된 FTA·BIT 전면 재점검 및 개정 노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정부가 ISDS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노주희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변호사는 "ISDS는 보편화되고 상설화된 제도도 아니며 소송이라 보기 어려운만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손해를 비교하고 근본적으로 제도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중재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ISDS와 관련된 내용을 정부가 모두 공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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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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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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