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배수관 누수로 인해 급수 중단이 발생하자 즉시 급수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설치한 배수관이 부식돼 지난 14일 밤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배수관 녹물 배제 작업을 위해 광양읍 지역에 급수가 몇 시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주순선 부시장 급수 시설 현장 점검 [사진=광양시] 2022.09.16 ojg2340@newspim.com |
주순선 부시장은 "앞으로 급수 중단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수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정수장 관리와 배수관 정비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수도사업 경영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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