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4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내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실현을 위한 7대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된 공약사업과 신규 시책 등 핵심 위주의 부서 보고로 진행됐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광양시] 2022.09.15 ojg2340@newspim.com |
시는 내년을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자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광양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시민 기대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복합적인 경제 위기,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과 함께 보고된 민선 8기 공약사업 115건, 신규 시책 222건, 역점시책 221건 등 1047건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와 필요성, 시민에게 미칠 영향 등 다각적인 방향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시책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 추진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남도의 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읽고 시책 방향과 일치시켜 실행률 제고와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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