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군 전 지역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비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옥상간판 안전 점검 모습. [사진 = 음성군] 2022.09.20 hamletx@newspim.com |
이번 안전 점검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이며, 법령과 조례상 대상이 되는 안전 점검대상 외에 허가·신고배제 대상 광고물도 안전에 위해가 되는 광고물은 안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건축과장을 총괄 지휘자로 두고 광고물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또 지역별, 분야별(건축, 전기, 구조안전 등) 민간전문가 3명을 구성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지역 중심가(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 ▲고층 옥상간판 ▲노후·불량·무연고 간판 등 강풍 시 추락 우려 지역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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