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4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단위 일괄 정비가 필요한 종합정비사업으로 공사 기간 단축, 예산 절감 등 재해예방에 대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진=보은군] 2022.09.21 baek3413@newspim.com |
군은 보은읍 중초․장속․노티리 일원에 중초천 등 지방하천 정비(9.5㎞), 소하천 정비(1.5㎞), 세천 정비(0.5㎞)와 이평․장신․죽전리 일원에 우수관로개량(6.1㎞) 등을 오는 2027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수한면 성리 일원 농어촌도로가 2023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