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3년만에 지역축제가 재개되면서 충청대 실용예술학부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1일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에 지역축제 공연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두 개과 학생들은 지난 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펼쳐진 '2022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가해 공연을 했다.
[사진=충청대] 2022.09.21 baek3413@newspim.com |
앞서 지난달 25일 옥천에서 개최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제공연에도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실용예술학부는 이달 말 개막하는 '2022 청원생명축제'와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참가한다.
청원생명축제에는 10월 3일 '청춘예찬'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치고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에는 충북실용음악협회와 연계하여 버스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에서 충청대 실용예술학부 학생들을 러브콜 하는 이유는 축제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음악과 댄스가 접목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용음악과 이문희 학과장은 "충청대 실용예술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며 "학과에서도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 실용예술학부는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로 구성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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