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백화점 "대전 아울렛 협력업체 보상할 것...도급비 지원도"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7:44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대전 아울렛 화재'와 관련한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사망자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입점 상인들에 대한 보상안도 조만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진정성있는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며 "대전점 입점 협력업체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며 "이를 위해 피해규모 파악과 함께 협력사 어려움을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대전 유성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2022.09.27 nn0416@newspim.com

도급사에 대한 지원도 내놓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급여지급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비를 지급하고 기존 설‧미화‧보안 등 도급사 직원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 유가족과의 보상 협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유족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최대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있는 자세로 노력 중"이라며 "장례절차와 유족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장례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백화점 측에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하겠다"며 피해보상과 원인규명 등에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이 화재 원인 규명보다 보상금 합의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일부 유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