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4개 지구가 올해보다 20% 가까이 증액된 1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이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5개 지구 274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8개 지구 533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개 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6개 지구 163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4개 지구 130억원이며, 총 134개 지구에 국비, 지방비를 더한 총사업비는 2314억원 규모이다.
내년도에도 올해와 같이 4곳(창원 신촌지구, 사천 구암지구, 남해 창선지구, 하동 잔너리지구)가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사업 11곳과 함께 15곳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전체 사업장이 134개로 증가한 만큼 실시설계, 사전 설계검토, 농지전용 등 인허가 업무와 보상업무 등 행정 절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하고, 마무리 및 계속 지구는 집행률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1개 지구 국비 184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4개 지구 국비 50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9개 지구 국비 121억원 ▲재해위험지수지 정비 26개 지구 국비 61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4개 지구 국비 100억원 등 124개 지구에 국비 967억원(총사업비 1934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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