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1000만원이 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반드시 찾아 압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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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누수되는 세원에 대해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청원생명축제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다음 행사가 더 발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공요인과 아쉬운 부분을 분석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정례회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며 "시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