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수동사과축제위원회는 오는 29일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사과판매, 사과따기체험, 수동사과열차 체험 등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7회 수동사과축제 포스터[사진=함양군]2022.10.13 yun0114@newspim.com |
축제는 29일 오전 9시30분 사과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개막식 후 소원풍선날리기, 사과판매, 사과따기 체험, 수동사과 열차여행 체험 등 메인무대 및 지정부스에서 공연과 전시·체험·판매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판매, 사과따기 체험, 사사과길게깎기, 사과빨리먹기 등 사과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메인행사장에서 수동사과열차를 타고 지정된 과수원으로 이동해 직접 빨갛게 익은 사과를 따는 사과따기 체험은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자리에서 축제묘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렘런트 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노래공연, 지역가수 트로트 공연을 즐겨고, 사과를 테마로 아이들이 그린 앙증 맞은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음료무료봉사, 무료제공 뻥튀기 등을 먹으며 행사를 즐기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사과막걸리, 추어탕, 해물파전 등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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