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정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적금 금리는 최대 0.7%포인트 올리고 예금 금리는 최대 0.5%포인트 인상한다.
1년제 적금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 재예치가 가능한 시니어 전용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적금 금리를 최고 연 3.35%에서 4.05%로 0.7%포인트 올린다.
예금 상품으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최고 연 3.45%에서 3.95%로 0.5%포인트 인상한다.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3.25%에서 3.75%로 0.5%포인트 올린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 금리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히 인상한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올해 지속되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발 빠르게 인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2022.10.1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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