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5대 분야, 61개 사업이 지난주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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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10월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2.10.17 |
그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모든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와 경남도 등 상급 기관 정책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서와 공유를 통해 공모, 공약 연계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 2000여 명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200여 명이 감소했다.
군은 올해 신설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2년 간 기초지원계정 132억원과 광역지원계정 21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지역에 집중적으로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 군수는 "함안군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유치 및 근로자 전입, 청년인구 유입, 출산 육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규시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