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대림동산 내 건립하는 장애인복지시설 건축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지역주민들과 장애인시설 관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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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림동산 내 건립예정인 장애인복지시설 건축 설계안 주민 설명회 모습[사진=안성시]2022.10.18 krg0404@newspim.com |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은 공도읍 마정리 200-91 외 1필지에 연면적 175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교육․재활‧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3개 시설(주간보호, 단기거주, 보호작업장)로 건립되며, 2024년 12월 준공된다.
설명회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의 건축계획안 설명에 이어 공도읍 대림리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복지분야 관련자들의 다양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중 합리적인 사항은 적극 반영하고 시설 건립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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