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타운(증평인삼문화센터. 인삼관광휴게소. 충북인삼유통센터)일대 활성화를 통해 중부권 인삼 유통 중심지로 재도약 계획을 수립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인삼문화도시 육성을 추진한다.
증평인삼문화센터. [사진 = 증평군] 2022.10.20 baek3413@newspim.com |
군은 2014년 증평군 송산리에 개장한 인삼상설판매장을 인삼 문화체험 복합공간으로의 다각화를 위해 지난 8월 인삼문화센터로 새단장해 개장했다.
인삼문화 체험을 위해 기존 판매장 1층의 판매부스 19개를 7개로 축소하고 유휴 공간을 건강정보 체험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및 카페 시설을 갖췄다. 2층은 홍삼족욕체험이 가능한 족욕카페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인삼향 개발·보급, 체험휴양마을 인삼 관련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인삼관광휴게소를 34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하고센터 내에 증평패스 거점 안내센터를 운영해 관내 농촌 관광지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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