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18일 강원도 횡성 군청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단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 오는 2024년 말까지 둔내면 삽교리 일원을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오토바이 및 전기ATV 보급과 E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또 거점별 개인형 이동수단을 제공해 주민과 센터 방문객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강원도 횡성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단체 업무협약식. [사진=디앤에이모터스] |
디앤에이모터스는 별도의 태스트포스팀을 신설해 횡성군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전기오토바이는 둔내역, 워케이션센터, 워케이션스팟, 둔내체육공원 등에 비치하고, 이동 장소별 디-스테이션(D-STATION)을 설치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횡성군,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을 비롯해 자율주행 차량 관련 업체, 워케이션 플랫폼 개발업체, 전기충전인프라구축 기업,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시스템 설치 업체 등 14개 기간단체와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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