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파트너십·영향력 강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K 2022'에 설치된 SK지오센트릭 전시 부스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
SK지오센트릭은 울산에 2025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단지를 구축 중이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업 관계를 맺은 미국 퓨어 사이클 테크놀로지,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의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도 전시했다.
일반 코팅 종이컵 3분의 1 수준의 플라스틱이 들어가는 에틸렌 아크릴산(EAA) 코팅 종이컵 등을 전시했다.
자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브랜드인 '싸이클러스(CYCLUS)'도 처음 선보였다.
장남훈 SK지오센트릭 패키징본부장은 "SK지오센트릭의 자원순환 의지와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파트너십과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