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남2지구 내 하남동 796번지에 시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 인근은 하남홈플러스 주변 상업지역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이다. 광산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토지소유자 부영주택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용 협의를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10.05 kh10890@newspim.com |
임시공영주차장은 총 52면(면적 1728㎡)으로 24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해 내달 중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하게 될 하남2지구 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도심 내 주차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 내 1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받아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18개소 총 213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 중에 있으며, 만들어진 임시공영주차장은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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