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소속 교육원이 24일 금남면 영대리에서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 유아교육 관계자, 종촌유치원 유아, 영대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센터에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솔솔놀이터'와 마을을 연계한 체험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게 체험실 등이 마련돼있다.
지난 1월에 착공해 8월 준공하고 지난달부터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벌써 300여명의 유아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개장식에서는 오카리나 축하공연과 유아들이 자연에서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종촌유치원 유아들은 "줄 잡고 올라가기와 그네랑 동굴 지나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언덕 위에는 달팽이도 살고 있다"며 "다시 와 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센터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만나 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대리 주민들도 교육공동체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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