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최송희 회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최송희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10.24 ndh4000@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진로 교육 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크업, 네일아트, 바리스타, 애견, 드론 등 소상공인 전문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등을 지원하며, 부산소상공인연합회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콘텐츠, 전문 직업인(강사), 공간 등을 제공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소상공인연합회가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청소년 진로체험에 활용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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