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 상가로 돌진한 차량에 사람이 치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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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0.24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이날 오후 8시쯤 운전을 하다가 천호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를 들이받고 뒤이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병원에 옮겨진 B씨는 끝내 숨졌고, A씨가 들이받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A씨 차량은 이후 인근 상가로 돌진해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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