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 중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26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동이라고 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가 있고 아랍에미리트에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이렇게 큰 권역들이 있다"며 "그래서 회사는 그쪽에 있는 여러 업체들이랑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고, 현재 지사를 설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일단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을 하고, 여러 레벨로 (예컨대) 회사가 현지에 진출해서 사업을 하는 레벨부터 그들이 위메이드에 투자를 하는 방안, 위메이드가 거기서 어떤 건물을 매입하는 등 다각도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아직 확정적으로 이렇게 됐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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