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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오세훈 "너무 비통하다, 유가족 및 부상자 신속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18:01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17:37

유럽출장 중 긴급 귀국, 현장방문 예정
부상자 등 신속대응, 희생자 장례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태원 압사 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오후 유럽출장에서 긴급하게 귀국 후 개인 SNS를 통해 "너무 비통하다, 매우 슬프고 피눈물 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에 조화가 놓여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코로나를 이겨내고 3년만에 마스크를 벗고 찾아간 축제에서 특히 20대들이 피해가 큰 점을 언급하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급박한 현장에서 응급구호에 동참한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오 시장은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가족과 부상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들의 장례도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 시민들과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유가족께 고개숙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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