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차집시설물인 월평동 인근 우수토실에서 하수 방류 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을 가정해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상모의훈련은 차집시설물인 우수토실 내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하수방류 상황을 가정해 시민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 및 환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차집시설물인 월평동 인근 우수토실에서 하수 방류 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을 가정해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10.3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훈련 내용으로는 ▲상황전파 및 현장 초동대처 ▲하수 유출 방지를 위한 물막이 설치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한 관계기관 협업 ▲현장 상황보고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 점검이 실시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 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하수처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환경오염사고 최소화 및 작업자 안전 확보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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