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추돌한 후 고속도로 옆 2m 아래로 추락했다.
4일 오후 9시 28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논산 방향) 탄천 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2m 아래로 추락해 약 30미터를 달린 뒤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 |
4일 밤 9시 28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논산 방향) 탄천 휴게소 인근에서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2m 아래로 추락해 약 30미터를 달린 뒤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2.11.0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버스가 추락한 지점은 경사면이 완만한 평지로 되어 있어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
고속버스가 추락한 사고 지점은 경사면이 2m 아래 완만한 평지로 되어 있어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2.11.05 gyun507@newspim.com |
서울 남부터미널을 출발해 전북 전주로 향하던 고속버스에는 승객 30명과 운전자 1명을 포함해 31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