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6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9%(1500원)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8세대 V낸드. [사진=삼성전자] |
세계 반도체 산업의 매출 증가세가 꺾이며 '반도체 겨울'이 본격화 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6만원선'을 회복했다. 전일 1.35%(800원) 올라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차별화된 NAND 수익성과 OLED의 높은 이익 창출로 경쟁력 확인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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