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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경제 '암울'...1%대 성장률 현실화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20: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20:00

KDI, 내년 韓 성장률 1.8% 전망…2009년 이후 처음
내수 개선에도 대외여건 악화...수출 부진 성장세↓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지속될시 한국 경제에 악재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플레 상승 압력 고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 경제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기던 2%대 성장률이 내년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로 인한 실질구매력 저하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변수들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단기간 내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한국 경제는 더욱 암울하다. 정부도 경제 성장의 한계를 인정하고 버티기에 돌입했다. 

◆ KDI,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8% 전망…수출 증가세 둔화·투자 부진 지속

11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내년 한국의 경제는 수출 증가세 둔화와 투자 부진 지속으로 1.8%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성장률 0.8%를 나타낸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표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1%대 성장률 전망의 의미에 대해 "경제성장률만 갖고 경기국면을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잠재성장률이 대략 2% 내외라면 1.8%는 그보다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그래서 내년에는 경기둔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외여건의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성장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전선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특히 수출 효자 종목인 반도체와 중국향 매출 부진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항공사진[사진=평택세관] 2022.10.16 krg0404@newspim.com

올해 무역수지는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만에 7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월별로 살펴보면 4월(-24억7700만달러), 5월(-16억600만달러), 6월(-24억9700만달러), 7월(-50억8900만달러), 8월(-93억9400만달러), 9월(-37억7800만달러), 10월(-66억9600만달러) 등이다. 

이달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만약 이달 전체 수출이 감소할 경우 지난달(-5.7%)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투자 역시 0%대 낮은 증가율에 머무를 전망이다. KDI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2022년(-3.7%)에 이어 2023년에도 0.7%의 낮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건설투자는 주택시장 부진과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인해 2022년(-3.0%)에 이어 2023년(0.2%)에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년째 이어져 온 고물가 상황은 한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민간소비가 줄면서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KDI는 "민간소비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서비스소비가 회복되겠으나, 고물가로 인한 실질구매력 저하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재화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2022년(4.7%)보다 낮은 3.1%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DI 외에 국제 신용평가사, 민간 연구기관들의 내년 경제성장률 성적표도 좋지 않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하나금융연구소는 1.8%, 한국금융연구원은 1.7%로 전망했다. 이밖에 현대경제연구소 2.2%, 국회예산정책처는 2.1%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1%로 예상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연내 추가 발표를 앞두고 있어 경제성장률 하향 가능성이 점쳐진다.  

국제통화기금(IMF, 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 아시아개발은행(ADB, 2.3%) 등 국제기구들도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 초반으로 제시했다. 

◆ 미중 갈등·우크라 사태 등 대외변수 여전...글로벌 경기 위축시 한국 경제 '타격'

내년 이후 상황도 녹록지 않다. 미·중 패권 갈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이같은 장기 악재가 계속될 경우 경제적 타격은 불가피하다.  

KDI는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가 지속되거나 글로벌 경기가 크게 위축될 경우, 우리 경제의 성장세도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속화되며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경우, 여타 국가의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면서 우리 수출도 작지 않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경기가 제로코로나 정책과 부동산시장 위축 등으로 급락할 경우, 중국 수요 부진으로 우리 수출이 둔화될 수 있으며, 중국의 생산 차질이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이어지면서 하방 위험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점령의 우크라 남부 헤르손시 시민들이 당국의 대피 권고에 따라 크림반도로 향하는 버스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2.10.23 [사진=로이터 뉴스핌]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곡물가격 상승 가능성도 언제든 열려있다.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벌써 1년 넘게 지속되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를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유럽 서방국들을 제재하기 위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기도 했다. 

KDI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원자재와 곡물가격이 급등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과 경기둔화 압력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시장 상황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서 채권 시장을 뒤흔든 레고랜드 사태,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 등이 대표적 위협요인이다.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금융시장 경색을 불러올 수 있다. 

KDI는 "민간부채가 높은 상황에서 금리상승은 경기에 작지 않은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회사채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조달에 차질이 발생하고 확산될 경우,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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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에 은행권 또한 전세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가계대출 감축 취지에 발맞춘 조치이지만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가 점점 짧아질 수 있다는 비판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 변동 추이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대출 안 내준단 은행에… 집주인·세입자 모두 '망연자실' 8일 금융권은 이번 주부터 전국 단위로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10월까지 임대인 소유권 이전이나 보유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한 전세대출을 막기로 했다. 집주인이 기존에 갖고 있던 근저당을 말소하는 대신 나오는 전세대출도 마찬가지다. 본래 수도권을 대상으로만 금지했으나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5일부터 9월 실행 예정인 전세대출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보다 하루 빠른 이달 4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추가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수도권·규제지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같은 달 28일부터 수도권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날 해당 주택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불가하다. 이와 함께 하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7조2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1386억원으로 전월(6조7536억원)보다 38.7% 줄었다. 갭투자를 차단하겠다는 명목이지만 당장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세 입주를 앞둔 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중에 돈이 없는데 은행 대출 문까지 막히면서 입주를 못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대출이 많이 껴있는 집이나 주택 여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집에 들어가려면 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전세 매물도 감소세다.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집주인도 대출이 안 나와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세입자를 받는 대신 직접 입주를 선택하는 일이 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467건으로 전년 동기(2만6512건) 대비 11.5% 감소했다.  거래량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9546건으로 전월(1만2120건) 대비 21% 줄었다. 수요는 많은데 매물은 줄어들면서 가격은 상승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평균 5억6333만원으로 한 달 사이 333만원 올랐다. 전년 동기(5억 3167만 원)와 비교하면 6.0% 뛰었다. ◆ "돈도 매물도 없다" 갈 곳 없는 세입자, 월세로 눈 돌려 6.27 대출규제에 정책대출 감축 내용도 포함되며 전셋값 상승 압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되던 청년·신혼부부·신생아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도 줄었다. 상품에 따라 상한선이 최소 4000만원에서 많게는 6000만원까지 내려오면서, 이를 통해 보증금을 마련하려던 예비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2년 전보다 전세가가 하락해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집주인 입장에선 이번 규제가 전세 보증금 반환 리스크를 더욱 가중시키는 또 다른 변수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터 전문위원 "정책대출이 줄어들면 장기 저리 대출 수단이 사라지면서 주거 사다리 형성이 더 어려워진다"며 "청년, 신혼부부 등 초기 자산 형성이 되지 않은 계층과 주택 구입이 더 멀어지며 임대시장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주택 실수요자는 전셋값이 오르고 자금줄은 막힌 이중고 속에서 집을 구하긴 해야 하니 반전세나 월세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42.2%(5555건 중 2345건)으로 전년 동기(41.5%)보다 0.7%p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알려지며 우려가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의 부작용을 해결할 추가 대책이 적절히 마련돼야 한다며 입을 모은다.  김인만 김인만경제연구소 소장은 "집값 급등의 원인이 되는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이나 세금 관련 규제 등을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연구실장은 "이전 정부 경험에 비춰볼 때 이번 대출 규제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할 우려가 있다"며 "빠르고 강력한 공급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눌려 있던 매매 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면서 4분기 중 집값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08-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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