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지난 13일 일본 미쓰야마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유니참 트로피 챌린저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참 트로피 대회서 우승한 홍선찬 선수.[사진=세종시] 2022.11.1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홍 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대만의 우퉁린 선수를 6-3 6-2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홍 선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전 경기력을 높였고 부산 오픈에서는 처음으로 4강에 오른바 있다.
홍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감독님 이하 팀원들이 합심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고 있는 홍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계속해서 시청 테니스팀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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