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 A주] 하락 마감...차익매물·코로나19 확산 등 영향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119.98(-14.10, -0.45%)
선전성분지수 11235.56(-115.77, -1.02%)
촹예반지수 2402.91(-28.82, -1.19%)
커촹반50지수 1036.49(-15.55, -1.48%)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하락에 그쳤지만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우선 직전 거래일 중국 증시가 2% 가량 상승한 뒤 차익매물이 몰린 것이 내림세를 촉발한 요인이 됐다.

부동산 지표가 부진한 것도 영향을 줬다. 코로나19 확산과 부동산 수요 감소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는 지적이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의 2.3%보다 동기 대비 낙폭이 커진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7% 하락했으며, 이 역시 9월의 전달 대비 하락률(0.28%)보다 둔화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6일 추이

다만 위안화가 강세를 이어갔고, 외국인 자금이 소액이지만 유입세를 나타내면서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3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58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52% 상승한 것이다. 외환거래센터는 11일부터 나흘째 위안화 기준환율을 끌어내렸다(가치 상승).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9억 5600만 위안(약 1787억 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272만 2800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9억 9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관광 및 호텔 섹터가 눈에 띄는 흐름을 연출했다. 개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곧 반락한 뒤 거래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키웠다. 화톈호텔(華天酒店·000428)의 경우 10% 오른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결국 7.8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2일 단축한 데 이어 성(省)간 단체 관광 제한을 해제하는 등 중국 국내 여행 규제를 완화한 것이 초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 투심을 짓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15일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9명(무증상 감염자 포함, 해외유입 불포함)으로 집계됐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