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사 1층 로비에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점에서 '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로,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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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2.11.17 ndh4000@newspim.com |
'들락날락' 조성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15분 생활권 도시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부산 시내에 총 30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들락날락'은 총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34곳이 조성 중에 있다. 내년에는 41곳이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 운영이 본격화하며 어린이들과 부모의 큰 인기를 얻어가고 있음에 따라, 더욱 많은 시민에게 '들락날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에 초청한 부모와 어린이 20여 팀이 참여하며 ▲들락날락 소개 ▲부산시 담당자 등 '들락날락' 관계자와의 3인 토크 ▲라이브 댓글 문답 '이런들락 저런들락'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현장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앞으로의 들락날락 조성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