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부의장 등 9명 국회의원 만나 예산 증액 요청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국회에서 지역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예결소위 위원들을 잇따라 만나 내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이장섭·엄태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장동혁 국힘 예결소위 위원, 최춘식 예결특위 위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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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국회에서 이장섭 의원을 만나 충북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2.11.1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청주국제공항 할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충청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늘 요청드린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며"며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사업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에도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들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