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항을 책임질 신형 연안구조정(S-39) 취역식 행사가 열렸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시 중동에 위치한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 전용부두에서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파출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심 해역에 특화된 12t급 신형 연안구조정(S-39)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형 연안구조정(S-39) 취역식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11.18 ojg2340@newspim.com |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로 저수심 해역에서도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다. 최신 항해장비가 탑재돼 최고 속력 35노트(약 65km/h)로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적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박제수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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