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만의 특화된 도시숲 조성…미세먼지 저감 등 기대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순환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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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안성시] 2022.11.22 krg0404@newspim.com |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유신 및 ㈜건화, 산림청과 경기도청,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 및 시 국장 및 유관부서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는 △과업의 개요 △바람길숲 개념 및 사례 △바람길숲 조성 여건분석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안성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타 시·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안성시만의 특화된 도시숲을 조성해 향후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의 완화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