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스타항공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성정의 김문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을 지낸 대외협력 전문가다. 최근 에어프레미아 대외담당 상무, 소형항공사 NF-Air 대표를 거쳐 지난 8월 성정 대표로 선임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항공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외협력 전문가로 성정의 대표로서 책임경영 체제하에 당면한 위기 극복과 정상화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 채용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김유상 전 대표는 지난 9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문권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이사 [사진=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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